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자체 R&D(연구개발) 역량이 미흡한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코자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특성에 따라 지역사업, 전국사업, 국제산업으로 나뉘며 지원규모는 연간 912억 원에 달한다.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권필승 교수는 지역 내 LED 전문업체인 (주)포스라이트, 등의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LED를 이용한 새로운 광역학치료법을 적용, 병원성세균의 치료를 위한 연구과제인 “LED를 이용한 병원성세균 치료 시스템개발”로 본 사업에 선정됐다.

김경 산학협력단장은 "본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은 지역 내 대학과 중소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한 혁신기술 창출 및 상생관계 구축에 그 의의가 있다“며, ”우리대학은 중소기업의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자하는 국가정책에 부응함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경제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과평가 최우수학과 선정(2000),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 논문발표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2011) 대한미생물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발표 우수상 수상(2011) 등 각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바 있으며, 임상적응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대학병원, 각종 의료기관, 실험실,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술인을 양성하는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