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익산시 제19기 자치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22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익산시장, 안관수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여성 인재 50명이 참여하는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7월 10일까지 7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되며 80%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교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문화의식 고취를 위한 익산의 역사와 문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잠재능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 20회, 현장답사 3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자랑스러운 마한 백제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역사 문화 도시 익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 지도자들이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야 한다”며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여는 선도자가 되어 줄 것"을 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익산시대 만들기에 자치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