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는 오늘(7일)부터 제160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1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2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 익산시 시세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15건의 조례와 5건의 일반안건 및 기타 안건처리와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박종대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0년 7월 제 6대 익산시의회가 개원 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전반기의 마지막 임시회 개회에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2년 동안 어느 때 보다도 활기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 등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해 왔다"며 "후반기에는 더욱 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주요업무보고와 추경예산안 심의, 익산시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는 것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지난 임기동안 깊은 애정과 많은 관심을 가져준 시민여러분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