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주최ㆍ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2012 익산서동축제 포럼’이 오는 12일(화) 오후 3시에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축제 D-100일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위한 익산서동축제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의 방향성 설정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성장을 위한 토론을 목표로 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익산서동축제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특히 익산서동축제 총감독(조민철)이 2012년 축제의 추진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현재까지의 진행사항과 앞으로의 중점 추진방향 및 전략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재)익산문화재단 이태호 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강환(배재대학교) 교수, 원도연(원광대학교) 교수, 조민철(익산서동축제 총감독)감독이 각각 발제를 맡고, 권오성(문화평론가), 최영기(전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축제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익산서동축제 방향 설정도 논의 될 예정이어서 중ㆍ장기적 축제의 계획 수립에 귀추가 주목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