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가 익산시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으로 '우리가 꿈꾸는 익산' 그림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그림공모전은 인권이 존중되고 여성친화적 도시 익산 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유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 작품을 내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동, 여성폭력에 대한 안전한 울타리, 우리가 원하는 여성친화적인 주변의 모습, 인권이 존중받는 주변의 모습' 으로 가족이 함께 찾아보고, 관찰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익산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림공모전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유아 및 초저학년은 8절, 초고학년이상은 4절 규격 종이에 형식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표현해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7월 20일 총 45명이 발표되며 유아, 아동, 청소년별로 익산시장상,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익산경찰서장상, 익산 성폭력상담소장상이 상장과 함께 총 19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시상된다.

또한 입상작품은 액자로 제작돼 익산시 국화축제, 서동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관련 행사시 전시될 예정이며, 12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2013년도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 익산시내 초·중·고교 및 주요기관으로 배포될 계획이다.

기타 그림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 성폭력상담소(834-1377) 또는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834-13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