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목) 익산유스호스텔 희망관에서 밤 7시부터 시작한 창조스쿨 2차시 워크숍은 10시쯤에 마무리됐다.

이번 차시에서는 각 팀의 프로젝트 강점과 약점, 그리고 자원(인적, 물적)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팀원들끼리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생각을 적어보고, 다른 팀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다.

각 팀에 참가자들은 1주일에 한 번씩 창조스쿨에 참여해 강연도 듣고, 토론도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각 팀별로 별도의 시간을 내 현장을 답사하고, 타지사례를 조사하고,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프로젝트의 내용이 조금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며, 범위를 너무 크게 잡아 실현 가능할까 의문도 들지만 6주간의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