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요금과 관련한 시민들의 불편이 앞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지난 11일부터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를 통해서 상하수도 관련 요금과 납부 문의에 대한 원콜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상하수도 관련 상담이 민원콜센터에 접수될 경우 다시 담당 부서 및 담당자를 확인해 연결하고 있어 담당자가 부재중이거나 통화중인 경우 전화 안내처리로 대신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조회시스템과 민원콜센터 상담프로그램을 연동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요금 확인에 따른 수용가 번호조회, 이름조회, 번지 조회 등 정확한 데이터 조회 검증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조회시스템 연동구축으로 상담이 지연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콜센터에서 즉시 상담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요금 체납 및 납부 등 상하수도 관련 문의가 5,300여건에 달했지만 민원콜센터에서 처리가 어려웠었다”며 “이번에 상하수도 상담이 가능하게 되어 시민들 위한 행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는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로 2009년 12월 1일 개소해 다양한 민원을 친절,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매주 2회 안부전화를 드려 건강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말벗이 돼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가족처럼 따뜻한 행복한 도시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