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창규)이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동그라미(원장 이건중)에 매칭그랜트(maching grant) 사업으로 '사랑의 차량'을 오는 19일(화)에 동그라미 이용자들과 직원 및 미국 로타리클럽 관계자와 회원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전달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매칭그랜트(maching grant)사업이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 시켜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2011~12년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동그라미 중증 이용자의 원활한 사회활동지원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그라미 이건중 원장은 “너무 기다렸던 차량 지원으로 동그라미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역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동그라미와 이리동로타리클럽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리동로타리클럽 김창규 회장은 "국제로타리가 권장하고 지향하는 상응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취약한 계층을 살피고 도와주며, 국제적 봉사 단체로서의 위상을 인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