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등학교(교장 한은수) 3학년 소신호, 2학년 이승현, 1학년 김주엽, 박종인 등 4명의 학생이 지난 15일(금) 미 대사관 주관 청소년 외교 영어 토론대회(2012 US Embassy Youth Diplomacy & Activism Conference)에 참가해 팀 부문 1위와 Best Speaker(베스트 연설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결실은 원광고등학교의 교과교실제 실시로 인한 학생들에 대한 과목별 맞춤식 지도 활성화가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 원광고 원어민 휄리셔 영어강사

원광고는 2012학년도 현재 ‘감흥을 주는 원광영어 교육’이라는 모토로 다양한 학생 중심의 영어 교육 활동(교내 영어 경시대회, 교내 토익대회, 교내 UCC 제작 경연대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내 고장 탐방)을 실시해오거나 실시 예정 중에 있다.

특히 위 4명의 학생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Essay Writing(에세이 쓰기), English Interview(영어 인터뷰)등을 거쳐 사전에 학교 대표(1개교 당 4인)로 선발했다.

이들은 올 초에 본교에서 참여했던 ‘2012 U.S. Embassy Korean Alumni Youth Leadership Program(미 한국대사관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교 원어민 Felicia Nicole Hogan 교사의 지도 하에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광주, 전라지역의 10개 교가 참여한 영어 토론 대회에서 당당히 팀 부문 1위, 그 중 이승현 학생은 Best Speaker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원광고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미 대사관에서 주관한 ‘2012 U.S. Embassy Korean Alumni-Youth Leadership Project(미 한국대사관 청소년 리더쉽 프로젝트)’ 에 참여해 전국 25명의 대표 학생들 중 5명의 대표학생을 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