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환경위생과는 클린도시 익산 조성을 위하여 15일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미륵산 둘레길 등산로 주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위생과 직원 30여 명은 이날의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미륵산 둘레길 코스 중 미륵산성에서 구룡마을, 미륵사지에 이르는 4.6km 구간에 쌓여 있던 휴지ㆍ비닐ㆍ캔ㆍ병 등 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환경위생과장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익산시 대표적인 명산 미륵산 둘레길을 찾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즐거운 산행에 나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환경녹지국 전 부서에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미륵산 둘레길 및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