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철규 한국 니트산업연구원 원장이 지난 18일 섬유센터 스카이홀에서 패션리뷰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12패션.섬유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단체장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2012 패션.섬유혁신리더대상은 패션.섬유전문지인 [패션리뷰(발행인 이상일)]가 지식경제부의 후원을 통해 그동안 섬유,패션업계에 글로벌경쟁에서 탁월한 신성장 동력창출은 물론 경영성과를 높이는 등 부문별 업계에 귀감이 되어온 패션.섬유업계 CEO를 발굴,관련단체 및 전문가, 그리고 업계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창간22주년을 기해 올해 처음 제정, 시상한 것이다.

지난해 1월 한국 니트산업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 백철규 원장은 그동안 익산의 역내 주력산업인 니트산업의 신성장 동력창출을 위해 연구원 산하 닥섬유RIS사업 및 친환경소재개발에 크게 공헌해 왔다.

RIS사업은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전라북도의 전통산업인한지와 섬유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신산업구조로 전환하고 도내 관련산업을 대상으로 각종기술개발, 마케팅지원, 홍보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향상과 일차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항균성과 속건성, 소취성과 원적외선 등의 물성이 탁월한 친환경소재인 "지올(G-all)"의 브랜드화 및 상품화를 시현했으며, 기능성 닥소재 한지사원단을 사용한 유아제품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판매증대에도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외 각종 전시회를 통해 한지사의 탁월한 물성과 제품경쟁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한지사 매출증대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크다.

한편 전북대 섬유공학과 출신의 백철규 원장은 30년 넘게 지식경제부등 섬유관련정책 및 지원부서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취임 전 한국산업관리공단에서 수도권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등 섬유, 의류업계의 정통한 이코노미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