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지난 19일(화) 익산시 공설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2 익산시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직원 4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매년 전라북도 인접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저변 확대와 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코레일 전북본부는 장애인체육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매년 장애인마라톤대회와 장애인탁구대회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북본부는 장애인탁구대회가 불편함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심과 부심으로 활동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탁구공을 줍기 힘든 장애인들을 도와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 배식 지원 및 행사가 끝나고 경기장 마무리까지 자원봉사의 손길을 펼쳤다.

김종철 본부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며, “우리 지역이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철길을 이어주는 소통의 중심도시인 것처럼 사랑을 이어주는 사랑의 중심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