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HK마음인문학연구소와 익산시 평생학습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녹색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환경과 몸, 무서운 먹거리, 자본과 생태, 생명과 평화, 환경과 풍수지리, 소통과 화해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1부(7회), 2부(7회) 총 14회 강좌 과정으로 익산시 평생학습센터(익산시립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내달 23일 개강해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익산시는 이번 강좌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7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1차 접수 모집한다.

1부는(7월 23일～9월 3일) 몸 - 에콜로지 인문학 강의로 몸․마음․환경이 하나의 생명체임을 말하고 현재 심각한 지구의 위기와 환경 상태를 공감하여 유전자 조작, 먹거리 문제, 대체 에너지의 허와 실에 관한 환경 운동가에 실감 있는 현장 르뽀를 전달한다.

2부는(9월 10일～10월 29일) 마음 - 에콜로지 인문학 강의로 생명공동체와 영화 아바타 나비문명 등을 통해본 인간이 상실한 자연과의 소통을 성찰하고, 생명권, 노장의 마음, 생명 평화와 미래 문명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심 있는 시민은 익산시청 지식정보과 평생학습센터 (☎859-5155, 5158, 5823) 또는 익산시청 콜센터(☎1577-0072) 및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063-850-7063)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 인문학 강좌를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살아가는 태도를 개선하는 시간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희망이 있는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으로 익산시민 모두가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분	차시	일자	주제	강사
1부	1	7. 23(월)	환경 에콜로지와 몸	유 정 길 (평화재단 기획위원, 전 정토회 에코붓다 공동대표)
	2	7. 30(월)	무서운 먹거리 : Anti-Monsanto	김 성 순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3	8. 6(월)	강정마을 르뽀	Rebecca Kim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원)
	4	8. 13(월)	자본과 생태 : 독일의 대체에너지를 말한다	양 대 종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5	8. 20(월)	숲 생태 : 건강한 환경, 생물다양성으로 지킨다.	최 원 형 (생태 작가)
	6	8. 27(월)	인디언 영성 이야기 :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	서 정 록 (트랜스워킹센터 대표)
	7	9. 03(월)	몸살림, 생활살림, 마을살림	주 요 섭 (모심과 살림연구소 소장)
2부	1	9. 10(월)	마음 에콜로지와 미래문명	이 병 철 (생태귀농학교장)
	2	9. 17(월)	우리들에게 생명권을! : 생태와 정의, 그리고 공감	양 대 종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3	9. 24(월)	생태환경 문제와 풍수지리설: 마음과 몸	양 은 용 (원광대 한국문화학과 교수)
	4	10. 08(월)	아바타 나비족과 나비문명 : 생명과 소통하는 마음	정 혜 정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5	10. 15(월)	마음, 생명, 그리고 평화공동체	도 법 스님 (인드라생명공동체 상임대표)
	6	10. 22(월)	자연아 미안해 : 노장(老壯)의 마음으로 자연과 화해하기	윤 지 원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7	10. 29(월)	‘바깥’- 환경에서, ‘우리’- 환경으로	이 기 흥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