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신동지구대(지구대장 권혁기)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장전배 전북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해 당일 새벽 편의점 특수강도를 검거한 임택 경위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임 경위는 지난 27일 새벽 5시 신동소재 모 편의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ㆍ협박해 현금 21만 원을 강취하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진술과 업소 내 CCTV에 찍힌 범인의 인상착의가 이틀 전 원룸주변 순찰 중 거동수상자로 검문하고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기재해 둔 사람과 비슷함에 착안해 주거부정인 용의자 이 모씨(26세ㆍ남)를 찾아 범행 사실을 시인 받고 1시간 20분 만에 피의자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에 장전배 전북청장은 “임 경위는 외근 경찰관이 본받아야 할 모범적인 외근경찰관의 전형으로 평소 꼼꼼한 검문과 특이사항의 메모하고 사건발생 시 잊지 않고 수사자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외근 경찰관이 본받아야 할 귀감이다”며 크게 칭찬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사건 접수와 동시에 팀 전원이 신속하게 용의자 인상착의와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주변을 압축 수색하는 등 합심해 범인을 검거한 신동지구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