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원장 김도종 교수)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 (사)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태회)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와 덕을 겸비한 글로벌 대학생 리더 양성 및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김도종 원장과 김기원 이사장, 김태회 이사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도덕교육원에서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이들 세 기관은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면서 국내봉사활동에 대한 지원·협력 및 유대를 강화하고, 2013년부터 해외봉사활동을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운영 협력기관인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는 전라북도 및 호남권 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역량강화를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권역별특화사업을 제안했으며, 해외거점지역을 많이 보유해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는 삼동인터내셔널은 기관연계 및 현지에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키로 했다.

또한 원광대학교는 학생파견과 봉사활동 지원업무를 맡고, 2013년도부터 해외봉사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지와 덕을 실천하는 세계 속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따라 원광대학교는 해마다 진행되는 단기해외봉사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모델을 구축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해외봉사활동을 수행하고, 봉사참여 학생들이 향후 도내 자원봉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