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 2회 익산사리장엄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 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마당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상호간의 이해 증진과 유대 강화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라이온스협회 356지구(전북ㆍ총재 홍진기)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나섰다.

또 제 31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여 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시청 펜싱장에서 지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열렸다.

13개 팀의 220여 명의 펜싱 선수가 참가해 이번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닦은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전국 최강 펜싱팀인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의 박경두, 김지연 선수가 30여 일 남은 런던올림픽 출전하게 돼 미리 펜싱에 대해 알아보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아울러 익산 지역의 어머니배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 6회 익산시장기 어머니 배구대회가 익산시 배구협회 주최로 지난 30일 열렸다. 익산 실내체육관과 보조구장에서 어머니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15개 팀의 250여 명의 어머니들이 어울림과 화합과 함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싹 날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