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대오, 최종오 의원

익산시의회가 제 6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오늘(2일) 오전 10시에 가진 가운데 의장에는 김대오 의원, 부의장에는 최종오 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의원직 상실이 된 이천인 의원을 제외한 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장 후보로 나선 김대오, 양종규, 장오준 1차 투표에서 김대오 11표, 양종규 7표, 장오준 6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지 못해 2차 투표를 가졌다.

2차 투표에서는 김대오 12표, 양종규 11표, 장오준 1표가 나왔고 이 역시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3위인 장오준 후보를 제외한 두 후보를 대상으로 3차에서는 김대오 14표, 양종규 10표를 얻어 최종적으로 김대오 후보가 의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부의장에는 최종오 의원과 송병원 의원이 각각 14표와 10표를 얻어 최종오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대오 의장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신뢰를 받는 생산적인 의회,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익산의 당면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