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 시원한 하늘빛 영화여행을 안겨줄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올해의 홍보대사를 확정했다.

이천희, 김새론, 김범, 손은서, 심은경, 백성현, 서효림, 김혜성, 신세경 등 최근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들은 모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출신들로 매년 톡톡 튀는 신인 배우를 발굴해 눈길을 끌었던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올해 역시 영화계에 가장 주목 받을 만한 젊고 패기 넘치는 배우들로 선발한 것.

최근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진지희와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주목 받고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신예 최우식을 올해의 홍보대사로 위촉, 7월 말 예정된 공식기자회견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트콤부터 사극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진지희!
“내 청소년 시절에 홍보대사가 되어 더 뜻 깊다. 열심히 하겠다”

올해의 영화제를 지켜줄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실력으로 아역배우 열풍을 몰고 있는 배우 진지희.

그녀는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해 ‘연애시대’ ‘에덴의 동쪽’ ‘자명고’ ‘지붕 뚫고 하이킥’ ‘인수대비’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회초리> 등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시트콤부터 사극연기까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배우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또한 작품이 늘어날 때마다 괄목할 만큼 성숙해지는 모습을 선보이는 진지희는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와 같은 나이인 14세로 최근 교복을 입은 모습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교복 여신’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렇듯 어린 아이에서 소녀로 변신한 진지희는 자신의 또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선정돼 정말 기쁘고, 이제 청소년이라서 그런지 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더 의미가 있고 뜻 깊은 일인 것 같다"며 "그만큼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 깊은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옥탑방 왕세자’ 꽃내관 도치산 역으로 주목 받은 배우 최우식!
“청소년기가 가장 행복한 시절, 무한한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

이어 올해의 영화제를 지켜줄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배우 최우식은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신예배우로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폼나게 살거야’ ‘뿌리깊은 나무’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시즌1’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을 보필하는 ‘꽃심복 3인방’ 중 하나인 내관 도치산 역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장편영화에 러브콜을 받으며 영화계 관심의 대상인 그는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과 건강하게 호흡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설렌다"며 "가장 행복한 시절이 바로 청소년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며 무한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며 청소년들에게 저 역시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최근 가장 왕성한 활동으로 영화계가 주목하는 두 배우 진지희와 최우식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본격적인 시원한 하늘빛 영화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CGV성신여대입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