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니트산업연구원(백철규 원장)은 지난 3월 지식경제부의 에너지 절약 패션제품 품평회 패션쇼를 통해 선정된 '휘들옷'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니트산업연구원에서 선보인 '휘들옷'은 ‘한지로쿨’이란 자체 브랜드로 (주)오성과 함께 개발한 한지섬유로 황토수준의 원적외선 방출, 향균성, 소취기능, 흡한 속건성, 용이한 염색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보유한 친환경 천연섬유소재로 한국적 전통성과 독창성, 과학적 시원함을 지닌 여름철 의류 및 근무복으로 적합하다.

※ 한지로쿨 : 한지사로 만들어 제로(0) 온도에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제품에 붙는 브랜드명

정부기관, 기업 각계각층에서 여름철 근무복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현재 전북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북도청’, ‘전북개발공사’, ‘한전(전북지부)’, ‘공예품전시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총 400여 벌의 주문을 받아 현재 생산 중에 있으며, (주)오성을 중심으로 총 2천만 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국 니트산업연구원의 ‘한지로쿨’은 공공기관의 근무복으로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며, 편안함과 소재의 기능성을 추가시킨 디자인으로 공무원 및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백철규 원장은 "휘들옷인 ‘한지로쿨’제품을 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해 여름옷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