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4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12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012 홍콩 Inter-City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에게 4일 메달 전수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은 제4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2012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아울러 2012 홍콩 Inter-City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위선양은 물론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메달 전수식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스포츠 위상에 큰 기여를 하고 돌아온 육상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장운동경기부가 실업팀 최강자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익산시는 육상 및 펜싱 2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7명(육상 3명, 펜싱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위선양 및 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며 대한민국 익산시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