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6일 오후 2시, 익산 함열여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8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청소년상의 육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줬다.

조 서장은 지난 1월, 부임 보름 만에 익산 원광고교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를 순회하며 특강을 실시해왔으며, 14번째로 함열여중 전교생과 함께 ‘삶의 자세와 꿈’이라는 주제로 꿈과 비젼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상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특강을 실시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교내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과 선도에 앞장서는 등 귀감이 되어준 학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한 건의 학교폭력 사건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학교임을 칭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용식 서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행로를 준비물을 챙기는 시기와도 같아 좋은 계획을 세우고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느냐가 여러분 미래를 결정하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은 내 친구들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꿈을 키워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달라”는 진심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