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 16일(월)과 17일(화) 양일간 익산역 광장에서 50여 명의 직원과 시민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장마, 휴가, 방학 등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운 시기에 실시한 헌혈행사로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코레일 헌혈뱅크를 운영해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가족 및 어려운 이웃을 선정,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출산 후 하혈이 멈추지 않아 3차에 결쳐 수술한 사우를 위해 헌혈증 3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종철 전북본부장은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혈액을 제때에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