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18일과 오늘(19일) 양일간에 걸쳐 각종 사건 및 사고의 최 접점인 지구대와 파출소 지역경찰관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경찰장구 활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흉포화ㆍ집단화되고 있는 범죄로부터 피해자와 주민을 비롯해 경찰관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 범인을 제압해 검거하기 위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경찰장구의 활용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

이에 전북지방경찰청의 정창녕 무도연구지도관이 경찰 삼단봉을 활용한 호신ㆍ체포술을 전수하고, 장비계 김일태 경사가 전자충격기(테이져 건)의 현장 실 사용 능력 배양을 위한 실습이 이뤄졌다.

평화지구대 유지훈 경사는 “집단 폭력이나 강력사건 현장에서 있어 경찰장구를 적정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경찰관에게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