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오늘(19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조용식 익산서장의 주재 하에 5대폭력(조직ㆍ주취ㆍ갈취ㆍ학교ㆍ성폭력)의 척결을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성진 형사과장과 안준옥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해 강력 및 형사계장, 조폭전담팀장, 여성청소년계장, 정보계장, 지능 및 사이버 수사팀장, 경무계장 등 관련 실무부서 계ㆍ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능 간 협조를 통한 입체적인 수사ㆍ단속 방안과 함께 5대 폭력 척결의 붐 조성, 주민 신고 활성화, 피해자 보호와 재범 방지 등 체계적인 사후 정책을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또한 주민 및 시민단체 대표,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한 ‘치안정책 보고회’에서 5대 폭력 척결에 대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익산경찰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집중단속 기간 중 조직폭력 7명 검거해 5명 구속하고, 주취폭력 4명 검거해 4명을 모두 구속하는 등 5대 폭력 근절을 통한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서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폭력 범죄로부터 서민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폭력범죄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가정폭력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으로 차단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