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회한 제 162회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 1차 정례회가 1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3차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기업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익산시 기초생활보장기금설치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익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1 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 안, 2011년도 예비비지출 승인 안,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보고를 받고 심사내용대로 가결했다.

또한, 손문선 의원의 '영ㆍ유아 무상보육중단 철회촉구 결의안'을 상정, 제안 설명을 듣고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상정한 손 의원은 "당초 무상보육에 관해 정책과 예산을 확정할 때 정부와 여ㆍ야가 합의하고 올해부터 실천하고 있는데 정부가 몇 달 만에 입장을 바꾼다면 국민들은 정부를 신뢰할 수 없으며 신뢰보호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며 "만0~2세 영ㆍ유아 무상보육을 중단없이 계속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