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해피트레인으로 여수엑스포 견학을 다녀왔다.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엄양섭)와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가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미래고객과 함께 하는 ‘희망충전해피트레인’ 기차여행에 오르게 된 것. 이 여행은 문화적 혜택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기차여행은 서강지역아동센터와 마동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문화체험의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해피트레인 여행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두 지역 아동센터는 지난 3일 익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 여수세계문화박람회장으로 이동해 해상쇼를 비롯,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한편, 코레일전북본부의 기차여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곳곳의 명소들을 여행이 어려운 분들과 함께 동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기존의 자원봉사 개념에 즐거움과 재미, 행복의 개념을 더해 코레일만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마련, 더 많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까이 가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