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형사과 강력범죄수사팀(과장 장성진)에 근무하는 최원규 경위가 청와대에서 열리는 현장공무원 격려오찬에 참석하는 영예를 누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7일(화) 낮 12시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적 약자 상대 폭력근절 추진 현장공무원 격려오찬’에 현장공무원 260여 명을 초청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오찬식으로 최원규 경위가 참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간부급들 보다는 일선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있는 현장공무원들을 위주로 선발해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최원규 경위는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형사과 강력범죄 수사팀에 근무하면서 조직폭력배 41명을 검거해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6월부터 주취ㆍ조직ㆍ갈취ㆍ성폭력 등 5대폭력 단속기간중에 술에 취한 행인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조직성 폭력배 4명을 검거해 구속하는 등 11명의 조직폭력배를 검거, 지역사회 폭력 문화를 개선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조용식 서장은 오찬에 참석하는 최원규 경위를 축하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