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징수과는 지난 8일 2012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업무 추진을 위한 읍면동 세무담당 교육을 실시했다.

함열읍 등 29개 읍면동 세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유스호스텔 3층 은혜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달 인사이동에 따른 세무업무 담당자 교체에 따른 징수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최양옥 징수과장은 "익산시가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시로 선정되는데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준 읍면동 세무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3/4분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동안 읍면동 종합행정담당 공무원들을 적극 활용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줄 것과 체납차량과 대포차량 정리를 위해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번호판 영치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징수업무 담당자 교체 시 후임자에게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를 통해 누수없는 업무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상급기관 감사 시 지적사항인 체납조회와 납세증명서 발급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