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에 익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해 홍보하고 있는 모습.

오는 22일(수) 오후 2시부터 익산시 영등동 홈플러스에서 '익산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익산 영등공원(YMCA 뒤)에서는 오후 4시부터 부스(종량제 홍보, 실천서약서 쓰기, 시민들의 의식 개선 등)를 운영한다.

특히 영등공원에서는 무동력 놀이마당(연합 게릴라 단체 줄넘기, 전기없이 뛰어노는 놀이마당 등)과 더위사냥 푸드코트(시원한 수박화채, 에너지로만 만드는 먹거리, 떡메치기, 인간동력 팥빙수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오후 7시 30분부터 난타공연과 통기타 연주, 에너지의 날 기념 콘서트와 8시 20분에는 소등 및 점등 퍼포먼스를 비롯 내빈축사 등의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9시 30분 경에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

이 행사의 취지는 익산시가 2012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에 따른 조기 안착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푸짐한 상차림과 외식문화 확산으로 인한 음식물쓰레기 급증에 따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 행사는 익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익산YMCA, 그린스타트익산네트워크, 한살림익산생협, 익산실업극복지원센터, 익산지역자활센터, 자연보호익산시협의회가 참여해 환경부와 익산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