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지난 25일(토) 오후 7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시민문화예술동호회의 연합체인 익산문화클럽은 지난 3월 (사)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로 그 영역을 확장하여 익산문화클럽을 이끌어 가고 있다.

작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익산문화클럽의 문화공연 어울마당이 벌써 4회를 맞이하게 됐으며, 500여명의 문화클럽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열린마당 풍물봉사단의 흥겨운 식전행사를 필두로 택견시연단 활개의 공연, 통기타 동호회 조은사람, 소리샘플롯 앙상블, 익산그레이스 합창단 등 총11개 팀이 참여하며, 청소년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익산문화클럽은 월 2회의 토요상설공연을 웅포 곰개나루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영등동 일대에서 평일 상설 공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