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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제2미술관 4층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재산피해로 약 11억원(동산 4억원, 부동산 7억원ㆍ익산소방서 추산)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화재는 "보안업체 직원이 먼저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일단 전기누전으로 보고 있으나 또 다른 원인이 있는 지 CCTV를 토대로 조사중에 있다"고 황기석 소방서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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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정문 옆에 위치한 제2미술관 건물 4층에서 오늘(27일) 오후 5시 10분경 화재가 발생,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세한 사항이 알려지는데로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