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오산파출소(파출소장 홍성철)에서는 파출소장 이하 전직원이 관내 노인정 등을 직접 누비며 직접 전동 휠체어에 야광반사판을 붙여주는 등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산파출소는 전주-군산간 26번 국도, 익산-군산간 27번 국도와 산업도로 등이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로 하루 통행하는 차량들이 많은 상태이고 특히 26번 국도는 도로 양쪽으로 자연마을들이 위치하고 있어 더욱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오산파출소는 각종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일 한마을 방문제와 병행해 신성마을 등 47개의 자연마을에 있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단횡단 하지않기’, ‘야간ㆍ새벽시간대 논일이나 외출시 밝은색깔의 옷입기’ 등을 홍보 및 당부하면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전단지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동휠체어를 많이 타고 다니시는데 경찰관들이 직접 전동휠체어 뒤에 야광 반사판을 직접 붙여 드리는면서 안전한 운행을 신신 당부하고 있다.

또한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대와 사고 잦은 지점을 선정, 112순찰과 병행해 거점근무를 하면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용식 서장은 “고령화 시대이고 특히나 농촌마을에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교통안전 의식에 대하여 경각심을 일으키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