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2012 시정발전 정책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오늘(27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익산! 내가 시장이라면?’이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과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 만들기’, ‘일자리 창출’, ‘공원과 도서관 활용방안’ 등 시정발전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모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나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의 검토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상등급을 확정하게 되며, 채택된 제안은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아깝게 채택되지 못한 제안이라 하더라도 일정점수를 얻으면 10만 원 상당의 격려품이 지급된다. 또한 채택된 우수제안은 중앙우수제안 심사대상으로 추천된다.

심사결과는 12월말 익산시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획예산과(☎859-5187)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의 참신한 의견과 제안을 발굴하여 경청과 소통ㆍ협력의 공감행정을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이 만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