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내에서 휴대폰 등 분실물을 잃어 버리셨나요.
분실물 찾기 정말 어려우시죠. 이전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에 국내 최초로 택시 커뮤니티 사이트인 골뱅이택시(ataxi.co.kr)가 OPEN돼 전국의 모든 택시내에서 잃어버린 휴대폰, 지갑 등 소중한 물건들을 골뱅이택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나 등록할 수도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또한 골뱅이택시(ataxi.co.kr)에서는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불친절 등 택시불편사항 신고 뿐 만 아니라 택시운전자들간에 상호 정보교환도 가능해져 국내 유일한 택시 커뮤니티 사이트로 9월중에는 전국의 모든 법인택시나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홈페이지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은 정부나 지자체가 적극 나서도 힘든 작업임에도 이 업체는 직원이 달랑 2명임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개발해 OPEN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는 지하철, 버스 위주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다소 안타깝다”며 "LPG가격의 고공행진과 대리운전, 콜밴, 일부 택시 운전자의 불친절(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 등의 불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승객이 점점 감소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사업자(개인택시, 법인택시)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택시 전용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 중순경에는 전국의 모든 택시사업자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젠 택시 사업자들도 피해 의식만 갖지 말고, 택시에서의 습득물은 승객에게 적극적으로 찾아주고,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도 직접 접해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시민들로부터 다시 사랑받는 택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뱅이택시 및 택시사업자에게 드리는 홈페이지 콘텐츠 내용은 택시내 분실물 및 습득물 관리, 택시예약, 운전자모집(개인택시는 제외), 택시소식(국내, 외국), 설문조사, 커뮤니티(택시불편사항 신고 등), 갤러리 등 40여 개의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택시 커뮤니티 사이트를 골뱅이택시라고 한 것은 URL주소(ataxi.co.kr)의 aTAXI의 a자를 골뱅이(＠)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골뱅이택시라고 정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골뱅이택시는 택시운전자격을 취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코너 등을 추가로 개발해 택시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저소득층이나 영세사업자에게는 홈페이지를 혼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디터, 2011.12 특허출원)도 무료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