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벨리댄스 익산지부(지부장 백윤정)가 지난 8일(토) 오후 5시에 익산 솜리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가진 가운데 4세부터 50대 주부까지 벨리의 다양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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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윙으로 오프닝 공연을 시작한 이날,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공연을 보여준 이들은 프로공연단도 아닌 일반인으로 벨리댄스를 배운 지 불과 1개월 여 정도의 실력이지만 눈물과 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유는 퀸즈드림의 공연을 펼친 최진영 씨는 벨리댄스를 하기 전에는 매우 뚱뚱했고 몸도 많이 아팠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살이 많이 빠졌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신감은 물론 강사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백 지부장이 이렇게 소개하자, 최진영 씨는 대기하던 중 눈물을 흘렸고 그 동안의 아픔을 씻어 내려는 듯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핫이슈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맞춰 벨리와 접목시켰고 관객들은 같이 춤을 추며 즐기기도 했다. 특별출연으로 시낭송을 비롯 벨리탱고, 트로트에 맞춘 벨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JY벨리댄스 익산지부 제2회 정기공연은 약 2시간 동안 펼친 뒤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