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시의원) 익산시 '아'선거구(어양ㆍ팔봉) 보궐선거(12월 19일)에 3명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16일)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확정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무소속에 박광수, 박종선, 강지원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돼 현재 5명의 대통령 후보가 나서고 있다.

또한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출마를 선언한다면 6명으로 늘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 '아' 선거구 역시 같은 날 보궐선거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국회의원 익산 '을' 지역구의 전정희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판결에 따라 내년 4월에 보궐선거가 이뤄질 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더구나 현재 '아'선거구 지역구가 '을'지역구 안에 속해 있어 민주통합당 기초의원 경선 또한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예비후보자들은 얼굴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16일 현재 기준으로 박성훈 보석사랑 대표, 양재석 자영업자, 황호열 무궁화산업개발 대표(가나다 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 익산 기초의원 '아'선거구 예비후보자들. 좌측부터 박성훈, 양재석, 황호열(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