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천113명에게 기간만료 예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2008년 외교통상부에서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익산시민에게 유효기간 만료 예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는 여권 잔여기간이 6개월 미만일 경우에 공항에서 외국 출입에 제한을 받게 됨에 따라 해외 출장이나 여행 등을 못가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예고를 통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이다

여권 갱신은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구)여권을 가지고 시청 종합민원과 2번 창구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자여권 본인신청 제도 도입으로 대리 신청이 불가능함에 따라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위하여 익산시 종합민원과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