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ITㆍBT창업보육센터(센터장 송문규 교수)에 입주해 있는 두 개 기업이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중소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소기업청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알리고 기술적ㆍ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과 기술혁신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발굴하는 행사로 아이오솔루션(주)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주)좋은기술정보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아이오솔루션(주)(대표 양국현)는 2009년 9월 회사를 설립해 캔타입 포토다이오드가 적용된 광수신 모듈용 렌즈 제조장치 등 3건의 특허 및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으며, 2011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전문기업 인증에 이어 2012년 7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증 받아 중소기업기술ㆍ경영혁신 유공기업인으로 선발돼 기술혁신 유공자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7년 10월 설립된 (주)좋은정보기술(대표 김영운)은 벤처기업인증, 기술혁신형기업(INNO-BIZ)인증을 획득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로 인증 받았으며, 자녀 케어 서비스 시스템 등 4건의 특허와 ‘GIT CMS’를 비롯한 10건의 프로그램등록 등 지적재산권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명찰형 RFID 태그와 CCTV를 이용해 자녀 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비롯해 자녀 안심귀가를 위한 차량 위치 정보 서비스, 자녀 성장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자녀 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선보여 기술혁신부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