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능력개발과 인력 활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 중인 익산시 여성회관이 추가 과정을 마련했다.

익산시 여성회관은 지난달 13일부터 6개 분야 총 23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4일부터 중국 U턴 기업 인력 대응에 따른 패션 쥬얼리 과정 등 4개 강좌를 추가로 모집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강좌는 취업 및 창업 자격증 과정 3강좌(패션쥬얼리, 포장 & 리본아트지도사, 어린이 주산지도사), 여성복지ㆍ건강 과정 1강좌(여성이 희망이다)이다.

특히 보석의 도시 익산시에 걸맞는 패션쥬얼리 강좌는 익산시 보석박물관과 연계 실시하여 여성들이 귀금속 보석을 이해하고 패션쥬얼리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모집 접수는 9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익산시 거주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추가모집 강좌에 대한 강의의 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익산시 여성회관 박은숙 관장(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은 “600여 명의 수강생들이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행복한데 새로운 강좌가 개설되니 더욱 기대감이 크다”며 “여성회관 직원 모두는 여성을 소중하게 모시는 서번트 서비스(servant service), 스마일 서비스(smile service)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