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지난 24일 익산시청등 유관기관들과 ‘익산시 지역치안 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근절방과 CCTV설치등 2012년 주요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익산시장, 익산교육지원청장 등 치안협의회 위원 18명과 경찰서장과 각 과장 7명이 참석해 치안협의회 운영성과와 2012년도 주요 안건을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력계장이 최근 사회적 문제인 ‘주폭’과 ‘부녀자 성폭력’ 등 5대폭력 문제와 향후 추진시책을 설명하고 경비교통과장이 교통사망사고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과 생활안전과장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협력대책과 방범용 CCTV설치 등 익산의 치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조용식 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도록 익산시와 경찰이 힘을 합쳐 치안이 안정된 익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