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오늘(22일) 익산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에서는 경무계 조찬기 경사 등 4명에게 ‘스마트 익산경찰’ 인증패를 수여하고 가정폭력상담소 여성의 쉼터 방신영 원장을 초청, 경찰관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인권의식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 현장 출동시 대응자세 및인권의식을 가질 수 있는 특강이 있었다.

특히 이날 조용식 서장의 초청으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정재규 지원장이 ‘법치주의와 국가발전’이라는 주제로 익산경찰관을 대상으로 특강도 이어졌다.

정 지원장은 “사회가 안정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법질서가 안정되지 않고는 발전할 수가 없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은 경찰관들이 밤낮없이 우리사회를 안정되게 떠 받치고 있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법치주의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역설한 뒤, 또한 재판과정에서 최초 현장 초동조치의 내용을 가장 신뢰하고 중요하며 재판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재판 등 경험담을 곁들인 강의를 들은 경찰관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조용식 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특강에 응해 준 지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많은 사건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으로써 선진 법질서 확립에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