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으로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급속한 고령화로 작업위험성 높아져 농작업 재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농작업 여건을 개선하여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 것이 최고의 과제다.

이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고령자와 여성농업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내 5개 시ㆍ군 8개 소를 대상으로 작목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편이장비를 선정하여 농작업장의 위험요소와 원인을 감소시키고, 농작업의 효율성과 농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효율이 시간당 140배까지 증가되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농촌현장에서는 편이장비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작업의 인체 유해요인을 개선하여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고령자와 여성농업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농촌주민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확대 지원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