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에서는 내달 1일부터 열차운행체계 개편으로 KTX 고속열차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밝혔다.

이번 열차운행체계 개편에는 열차 이용이 많은 시간대에 공급좌석수를 늘리고 주말에만 운행했던 KTX 고속열차를 주중까지 확대 운행함에 따라 KTX 6회(호남선 4회, 전라선 2회)를 추가 투입해 신설 운행한다.

그동안 KTX 고속열차 운행횟수 및 좌석수에 있어 경부선(서울~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전북지역도 KTX 고속열차 이용의 선택폭이(익산역 6회 증편 운행, 전주역 2회 증편 운행) 넓어져 지역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도 더욱 편리하게 기차를 이용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열차시각이 일부 조정됨에 따라 열차 이용시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 고객센터(☎1544-7788) 또는 도내 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