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에 완공될 익산병원 조감도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이사장 김법현)이 환자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대대적인 병원 증개축 공사에 들어갔다.

익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김법현 이사장과 이준 병원장을 비롯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증축공사는 오는 2013년 10월경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물리치료실,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과 식당, 휴게시설을 비롯한 환자편익 서비스 시설이 확충돼 향후 익산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보다 편안한 진료 환경과 첨단 의료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 병원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부족한 입원실을 보강하고 환자들을 위한 편익시설도 확충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증ㆍ개축 공사는 단순히 시설을 확충해 병원외형을 확대하는 공사가 아닌 환자중심의 병원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익산병원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중소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