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 프로아마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 생활체육댄스스포츠 경연대회가 오는 28일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 댄스스포츠연합회(회장 송재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룸바, 삼바, 자이브 등의 다채로운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선수를 비롯한 아마추어 선수와 댄스스포츠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강하고 부드러운 춤을 선보이며 댄스스포츠의 새로운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프로 부문과 아마추어 부문,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포메이션(단체전), 일반부,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등 모두 410여 개 팀 900여 명이 출전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2012년 전국체전에 처음으로 포함된 종목으로 댄스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