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용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단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32개 마을 이장 등 기관단체 및 주민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서장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용식 서장은 민간협력 치안에 열성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이장단협의회장 전병태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찰 활동 및 지역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지역주민들로부터 들었다.

특히 수확철을 맞이해 피땀흘려 가꾼 농축산물을 도난당하는 일이 없도록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힘써줄 것과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도록 민ㆍ경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조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주민이 진정 피부로 느낄수 있는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