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은 병원의 설립이념인 사랑과 봉사의 실천정신을 실현하고 봉사활동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아름다운 1004 Day’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익산 영등점)는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로서 익산병원과 협약을 맺고 추후 익산병원 측에선 불우 대상자 추천과 희망나누기 심의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익산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 및 경제적 원조 제공을 목적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직접 사용하던 의류, 도서 잡화 등 손수 기증한 재활용품 판매, 먹거리 장터, 건강상담, 손발간호, 휠체어 무료점검, 기념품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판매되지 않고 남은 기증품들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부 기부했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하는 정기 희망나누기 행사 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하기로 했다.

최병란 간호부장은 "이 행사는 간호사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간호정신을 되새기면서 환자들과 함께 하는 날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따뜻한 마음과 웃음으로 대하고 사랑받고 신뢰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데이(1004 Day)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간호사들의 기념일로 익산병원 간호부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