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수호천사(이리초, 이리동남초, 이리동산초 학생들의 모임)들이 지난 30일(화) 오후 6시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잼스틱' 공연을 보며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 수호천사들은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친구와 함께 활동하며 좋은 친구 되기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이날 수호천사들의 활동영상과 지난 8월에 있었던 지리산 1박 2일 캠프 영상을 통해 지난 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리동산초 5학년 한정흠 군, 이리초교 5학년 이 진 양, 이리동남초 5학년 이태빈 군이 나와 캠프와 수호천사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2012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예원예술대학교 주최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개최, '잼스틱'이 출연해 신명나고 재미있는 타악기 연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익살스런 표정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유쾌한 웃음을 유발시켰다. 특히, 객석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을 무대로 나오게 해 '잼스틱' 공연단과 협연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월 '지리산 1박 2일 캠프'에 후원해 준 단체에 영상을 통해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후원단체는 [익산시민뉴스]를 비롯 온세미로창의체험센터, 길청소년활동연구소, 전휴정법률상담소, 이마트익산점, 지리산유스호스텔, 전북제과제빵기술학교, 솜리뼈다구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