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익산시의원 '나'선거구(마동ㆍ중앙동ㆍ인화동ㆍ평화동) 보궐선거에 김충영 예비후보가 '익산 구 도심이 행복해야 익산이 행복합니다'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충영 예비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와 함께 '나'선거구에서 시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됨을 본 후보도 안타깝게 생각을 하면서 많은 고민 끝에 출마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론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를 그만둘 마음도 많았지만 나선거구 특성상 구 도심지역의 현 상황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충영 예비후보가 밝힌 출사표의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이번 익산시의회 나선거구(마동.중앙동.인화동.평화동)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충영 후보입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와 함께 나선거구에서 시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됨을 본 후보도 안타깝게 생각을 하면서 많은 고민 끝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이 3번째 도전입니다.

정치를 그만둘 마음도 많았지만 나선거구 특성상 구 도심지역의 현 상황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물론 민주당 경선에서 먼저 승리해야만 본선에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당내 경선에서 승리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보궐선거이기에 시의원 후보로써 거창한 공약보단 작지만 알찬 공약 몇가지를 밝힙니다.

중앙동 영정통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발맞춰 주변에 전통 막걸리 거리를 만들고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마동은 보배소주 공장이전과 동사무소 이전에 관심을 가지고 첫 단추를 끼우는데 노력 하겠습니다.

인화동 남부시장 리모델링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습니다.

평화 목천지역 만경강 생태하천 공원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당내경선에서 승리하여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와 함께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성실과 열정으로 본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지난 6.2지방선거에 낙선하고 일주일간 낙선 인사를 했던 심정으로 주민과 동고동락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약력 및 경력

익산출생(49세)

용성초.함열중.이리고 졸업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민주당 익산갑 사무국장(전)

민주당 익산갑 상무위원(현)

익산시 체육회 이사(장애인분과위원)(현)

미성화방 대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