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10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열띤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송학초, 고현초 등 초등학교와 어양중, 삼기중, 원광여중 등 중학교, 총 20개교에서 전단지 배부와 함께 “포돌이 캐릭터”를 이용한 학생 눈높이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캠페인에는 학교전담팀 경찰관 이외에도 원광대 경찰행정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익산경찰서 '캠퍼스폴리스'가 상시 참여했고, '패트롤맘' 등 협력단체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학교폭력 근절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11월 30일 까지 6주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하여 학교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학생과 목격자의 자진 신고를 당부했다.